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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신냉전에 애꿎은 홍콩이 당했다···"美기업 61% 철수 고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2017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을 만나는 모습. 약 3년 후 이들은 신(新) 냉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ㆍ중 신(新)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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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천지 이만희 교주 거짓자료 제출 혐의 수사
━ 코로나19 비상 27일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회원들이 이만희 총회장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대검찰청 앞에서 신천지 해체와 이 총회장 구속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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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베트남·사우디 등 27개국, 한국발 승객 입국 금지
━ [코로나19 비상] 한국 꺼리는 지구촌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그래픽=이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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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발표 믿고 약국 몰렸지만, 그곳에 마스크는 없었다
━ [코로나19 비상] 마스크 공급 혼선 마스크를 사려는 시민들이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행복한백화점 앞에서 줄을 서 있다. 1인당 5장 한정으로 5000원에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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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라’ 정보에 빠지면 패닉 위험, 위안 얻도록 소통·응원을
━ [코로나19 비상] 커지는 불안감 이렇게 대처를 심민영 국립정신건강센터(서울 광진구 용마산로127) 국가트라우마사업부 부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우한에서 귀국해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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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도내 신천지 740명 유증상…600명 확진 받을 우려”
━ [코로나19 비상] 경기 신천지 3만814명 전수 조사 경기도 내 신천지 신도 3만3809명 중 740명이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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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1000명 감염에 4개월···우한폐렴은 단 25일, 더 빠르다
중국이 패닉에 빠졌다. 중국의 31개 성·시·자치구 가운데 청정 지역은 티베트 한 곳뿐 중국 모든 지역에서 신종 폐렴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초기 증상은 강하지 않지만, 예상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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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홍콩 시위대에 ‘폭력범죄 분자’…“혼란 제압해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4일(현지시간) 상하이에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시 주석은 경질설이 나돌던 람 장관에 대한 재신임 의사를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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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 홍콩학생 휴교령 연장…한국 1600명 유학생도 엑소더스
14일 새벽 홍콩 구룡반도 몽콕역 주위에 보도블록을 쌓아 만든 장벽에 경찰의 실탄 발포를 규탄하는 선전지가 붙어 있다. 차량 통행을 막아 파업을 유도하기 위해 쌓은 장벽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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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상태 홍콩…차량 불타고 곳곳 바리케이트
13일 홍콩 몽콕 거리에 경찰 잠복차량이 시위대에 의해 검게 불타 있다. 신경진 기자 홍콩 도심 곳곳이 거대한 시가전 전장으로 변했다. 13일 밤 구룡반도의 번화가 몽콕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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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홍콩, 자금 '엑소더스' 본격화…"싱가포르로 이탈"
경찰이 홍콩 웡타이신 거리에서 시위대에 최류탄을 발사했다. [사진 로이터]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로 촉발된 시위가 5개월째 지속되면서, ‘아시아 금융허브’ 홍콩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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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통제 강화하면 중국기업 자금조달 비상구 막는 셈”
마크 윌리엄스 “중국 본토 사람들은 홍콩편이 아니다.” 영국 경제분석회사 캐피털이코노믹스(CE)의 마크 윌리엄스 아시아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진단이다. 중앙SUNDAY가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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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알리바바도 멈칫…금융허브 홍콩의 지위가 흔들린다
홍콩의 한 시위 참가자가 지난 8월 31일 방패를 들고 집기가 불타고 있는 거리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으로 불거진 홍콩의 대규모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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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홍콩 시위에 떨고 있는 37조원…내 ELS는 괜찮다고?
수천 명의 홍콩 시민들이 지난달 26일 오후 ‘범죄인 인도법안’의 완전철폐를 요구하며 센트럴 에든버러광장에서 야간집회를 열고 있다.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휴대폰 불빛을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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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살기 불안 " 캐나다행 이민 상담 크게 늘었다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촉발된 이래 캐나다 등 해외 이민 상담 신청이 급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47년까지 보장된 일국양제(一國兩制)에도 불구하고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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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최대 수혜 ‘메이드 인 캄보디아’ 뜬다
앞으로 ‘메이드 인 차이나’ 대신 ‘메이드 인 캄보디아’ 라벨을 단 핸드백 등 패션 용품이 많이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미국과 중국이 고율 관세를 주고받으며 무역 전쟁을 벌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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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최대 수혜…'메이드 인 캄보디아' 뜬다
“당신이 사는 핸드백에 이제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 대신 ‘메이드 인 캄보디아(Made in Cambodia)’ 라벨이 붙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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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본사 소재한 베이징을 떠나는 까닭
우한을 방문한 레이쥔 샤오미 회장 [사진 형초연선] # 7월 19일, 후베이성 출신인 레이쥔(雷军) 샤오미 회장이 샤오미 우한 사옥을 방문했다. 샤오미의 홍콩 상장 이후 10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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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변화 못 읽어 수익률 뚝 … 짐싸는 외국계 운용사들
외국계 자산운용사가 짐을 싸고 있다. 해외 주식 투자 붐을 타고 한국에 상륙했던 외국계 자산운용사가 혹한기를 맞으며 한국 탈출에 나서거나 사업을 줄이고 있다. 최근 몇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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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앞두고 항저우 시민 '엑소더스'
오는 4~5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대비해 항저우시 공안이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항저우(杭州)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 개막을 앞두고 항저우 시민들의 ‘엑소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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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금융허브 내놔라”…런던 흔드는 유럽의 도전자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직후였다. 세계 금융 시스템에 대한 온갖 발언이 쏟아졌다. 고든 브라운 당시 영국 총리는 ‘새로운 브레턴우즈 시스템’을 주장했다. 위기 주범인 미국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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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물은 못 빼고 돈만 빠지는 새만금
| OCI 3조4000억 이어 삼성도 7조6000억 투자 철회29년간 6조7000억 쏟아붓고 20%도 매립 못해정권마다 오락가락 불신…“용도·예산 전면 재점검을”지난 17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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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직도 80% 물에 잠겨…기업 87곳 중 23곳 투자 철회
지난 19일 전북 김제시 진봉면 새만금 부지 내부 도로 건설 현장. ‘동서2축과 남북2축 도로의 교차점’이란 안내 팻말이 서 있었지만 실제로는 양쪽이 아닌 한쪽에서만 공사가 진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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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엑소더스’ 방어 그물 치는 중국
자본 통제를 위한 전초전인가. 달러가 중국 본토를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중국 당국이 촘촘한 그물을 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중국